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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소식

03/25/22

ROSE

올바른 기도하는 방법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 이 말씀은 살전 5장 16-18절에 기록되어 있는,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성경은 밝히고 있습니다. 상기 성경 구절에 있는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을 헤아려보면, 무엇보다 기도에 있어서 음성만을 사용하는 것은 필수적인 요소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보통사람이 큰소리로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이 뜻하는 바는 어떠한 자세일 때라도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물론,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것은 겸손을 나타내는 적합한 자세입니다만, 그런 자세로 쉬지 않고 기도할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은 기도할 때 장소가 꼭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혹시라도 특정한 장소를 거룩한 장소로 여긴다면 거기서 아예 살아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서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은 특정한 시간에 드리는 기도를 하나님께서 더 잘 받으실 것이라는 우리의 선입견을 여지없이 없애 줍니다. 우리가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한다는 것은, 어떤 날이나 어떤 시간에나 어떤 순간도, 하나님께서 기도를 받으실 수 없는 거룩하지 못한 때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쉬지 않고 기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기도의 시간을 정하는 것은 개인적으로도 유익하고 교회적으로도 유익합니다. 때문에, 서로를 격려하기 위하여 공동체적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정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나님께서, 그 시간에는 더 특별히 우리 기도에 잘 응답하신다고 주장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진솔한 마음으로 기도한다면, 언제든지 우리를 만나 주시기 때문입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반드시 소리를 내야만 기도가 되는 것이 아니며, 특정한 자세라야 기도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또한, 우리가 거룩한 심령으로 기도하면 어떤 장소든지 구애받을 필요가 없으며, 일년 365일 어느 날도 기도하지 못하도록 금한 날은 없기에, 날이면 날마다 하나님께 기도를 드려도 됩니다. 그렇다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은 정작 어떤 의미일까요? 기도는 성도의 특권이며 기도를 포기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즉, 일상적인 삶에서 계속 기도 하며 기도와 일치된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뜻입니다. 아무쪼록 저와 여러분의 일상이 기도와 일치되고, 기도를 구체적으로 이루어 가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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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별이콩
03/26/22 00:44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